안녕하세요

저는 영어가 제일 싫었던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암기가 먹히지 않는 시험을 맞닥뜨린 이후로 영어 점수가 잘 안 나오니 해석도 제대로 못 하고 단어 비슷한 거 보고 답을 찍던 학생이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영어에 대해서 막막했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하기 위해 여러 강사님 많이 수강해봤지만 정착하지 못하고 계속 옮겨듣던 수강생이었습니다.

이렇게 수업 듣다 보면 언젠가는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듣기만 해서 그랬는지 매번 커리큘럼을 옮겨 들어도 영어에 대한 이해도는 그대로였고 계속 제자리에 맴돌았었습니다.

문법은 당연히 답을 찍다시피 하였고, 독해는 위에 말한 것처럼 단어만 보고 유추해서 선택지보고 답찍고 했었습니다.

이렇게 매번 떠돌아다니다가 작년 7월에 선생님의 버스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하여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커리큘럼 옮겨 듣듯이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 지금까지 들어왔던 영어 강의와 너무 달라서 처음에는 꽤 어색했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공식을 알려주는 수학 강의를 듣는 느낌이었다면 선생님 강의는 마치 언어강의를 듣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너무 해석이 잘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로 지금까지 기본서, 기출, 하프 개념, 실전편, 킬링신택스, 문법킬링포인트까지 모든 강의를 다 수강했습니다.

항상 모의고사를 풀면 50~60점대에 머물렀던 제가 동형모의고사를 풀때마다 1~2개 틀립니다.

매번 영어에서 좌절하고 두렵던 제가 선생님 믿고 6개월 정도만 따랐을 뿐인데 영어에 지나치게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왜 여태 공단기에서 강의하실 때 선생님 강의를 듣지 못했을까, 왜 1, 2타 선생님들만 커리큘럼 타고 선생님 강의를 왜 만들었을까 정말 큰 한입니다.

선생님 무료로 패스 오픈해주신 것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절대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잘 나온다고 하여 시험장에서 잘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기본서부터 제대로 다지고 복습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기본서를 어제부터 다시 재수강하고 있는데 제가 놓친 부분도 많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반복해라, 보고 또 보고하라고 하셨던 선생님 말씀 믿고 따르겠습니다.

영어에 자신감이 없고 답이 안 보이시는 분이시라면 이충권 선생님을 믿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영어 초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석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주십니다. 충분히 따라가실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공부했던 방법들을 조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합격하지 않았지만,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1. 이충권 영어 기본서

저는 다 제쳐두고 선생님 기본서 강의 중 문법과 구문을 3번 반복하였습니다.

독해도 2번반복하고 지금 3번째 반복중이네요.

기본서를 정말 많이 강요하셔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처음에 수강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1.2배속으로 수강하고 나서 2번째부턴 모두 2배속 하였습니다.

2배속으로 수강해도 선생님 발음이 워낙 정확하셔서 다 들립니다. 그리고 복습은 그날 수강했던 건 반드시 그날 복습하고 제 것으로 체화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수강했을 때 바로 이해가 안 되면 뒤로 가기 해서 한 번 더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해 안 되는 부분 학습 문의나 카페 Q&A로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해주시기 때문에 문제없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주말에 2배속으로 그 주에 수강했던 부분들을 다시 돌려봤습니다.

저는 기본서를 밥먹으면서 보고 지하철에서도 보고 켜놓고 듣기만하고 그냥 아예 외워지도록 철저히 복습하였습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최근에 기본서 수강 다시 시작하니 제 머릿속에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개념들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기본서는 모든 책, 강좌중에 가장 중요한 강좌이기 때문에 반드시 보고 또보고 해주셔야 합니다.

기본서는 모든 강의 중에 가장 중요하고 뼈대가 되는 강의입니다.

2. 기출 869

저는 기출 문제를 풀 때 먼저 혼자 풀어본 다음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하고 필기했던 것을 개념서와 대조해가며 복습하였습니다.

비록 기출문제여서 아는 문제들이 간혹가다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혼자 먼저 풀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을 캐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기출문제와는 다르게 이충권 선생님 기출 869에는 예상문제들이 있어서 아는 문제보다 모르는 문제가 훨씬 많습니다.

STEP 별로 구성되어있는 기출 문제이기 때문에 개념공부를 하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혹가다 수험생분들 중에서 기출문제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서 안 푸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기출문제를 안 보면 시험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지 않나요? 기출문제는 무조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앞에 나왔던 개념이라고 넘어가지 않으시고 그때마다 또 설명해주십니다.

이건 정말 어떤 선생님도 하지 않으시고 오로지 이충권 선생님께서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문제를 풀면서 개념공부까지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선생님 모토여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킬링 신택스

기본서 구문 강의를 다 완강하고 복습 까지 하고나면 모든 문장들의 해석이 다 머릿속에 각인됩니다.

그래서 문장을 보면 바로 해석이 떠올라서 이게 제대로 공부가 되고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그 의문점을 바로 해결해줬던 강좌입니다. 기본서 난이도보다 꽤 어려운 문장들이 많지만, 수강하고나면 시험지에 나오는 구문, 문장들은 너무너무 쉽게 느껴집니다.

제가 동형모의고사에서 계속 1~2개정도만 틀릴 수 있는 이유도 다 고난이도 문장들을 연습한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4. 하프 모의고사

하프모의고사는 사실 아시다시피 공단기에서 꽤 유명한 컨텐츠라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하프모의고사는 똑같은 하프모의고사겠지 생각하면서 수강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추가 자료집으로 주시는 자료들이 정말 넘사수준으로 퀄리티가 좋습니다. 이건 이 자료집 때문만이라도 이충권 선생님 하프모의고사를 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문제 퀄리티라던가 강의 또한 당연히 좋습니다.

5. 문법 킬링포인트

이 강의는 정말 대박입니다. 교재도 대박입니다.

기본서 문법에서 시험에 나올만한 포인트들을 모조리 뽑아다가 한 책에 모아두셨습니다.

이 책을 완벽히 숙달하였는데도 시험장에서 문법문제 틀리면 정말 말이 안됩니다. 제가 여태 지금까지 사왔던 수많은 문법 포인트 정리 교재 중 원탑입니다.

다른 선생님을 선택하고 고르면서 시간 낭비할 시간에 이충권 선생님 강의를 듣고 그 시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작년에 그렇게 했었고 시간낭비를 오래하여 결국엔 실패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실패를 경험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정말 달라졌고 저는 반드시 합격할 것입니다.

어떤 선생님에게 배우냐에 따라 자신의 실력이 달라질 수 있고 그것은 곧 점수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영어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이충권 선생님을 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